■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포커스 나이트 상황입니다. 오늘 정국 상황을 전문가 두 분과 말씀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국회의원,최수영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조경태, 이른바 혁신파, 찬탄파 후보들의 단일화가 최종 무산됐습니다. 오늘이 단일화를 할 수 있는 사실상 데드라인었잖아요.
[최수영]
그렇죠. 내일하고 모레 양일간 여론조사가 돌아가고 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오늘까지 안 하면 안 되는데 저는 안 될 거라고 봤어요. 왜냐하면 첫 번째 요인은 두 사람이 결이 일단 다르고. 당 개혁과 쇄신에 대한 결이 다르기 때문에 일단 그게 합한다고 화학적 결합이 되겠느냐. 조경태 의원이 오히려 더 강성입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관저에 갔던 45명에 대해서 우리가 책임을 지어야 된다고 얘기하고 있고 본인은 특검수사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받고 그다음에 당에 내란 잔존세력이 있다고 하면 그건 척결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안철수 의원은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 일단 백서부터 발간한 다음에 책임을 물을 건 책임을 묻자. 순차적이고 특검조사도 이건 과도하다고 하고 있으니까 완전히 결이 다르죠. 게다가 안철수 의원의 특징상. 안철수 의원이 뭡니까? 이제까지 단일화가 키워드인 것처럼 상징화되어 있는 정치인인데 대선이나 서울시장 선거 이런 건 몰라도 당대표 선거에서조차 단일화가 아니면 본인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없다? 아마 본인의 정치인생에서 이런 것들이 계속 꼬리표로 따라다니는 한 자신이 어떤 식의 미래정치도 개척할 수 없다고 봤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은 설령 본인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그냥 완주하는 게 맞고 그다음에 지금 단일화를 설령 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승리를 담보하는 키워드가 아니라면 그냥 각자도생해서 추후 본인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게 오히려 더 현실적일 수 있다 그런 판단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단일화가 안 된 것 같고 단일화를 설령 했다고 해도 이게 과연 대세에 정말 큰 파고를 일으켰을까. 사실 그것도 의문이 남습니다.
그러니까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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